仙道第一小白脸 선도제일소백검
仙道第一小白脸 선도제일소백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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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3. 23:36
저자 : 일십사주(一十四洲)
진강문학성 링크 : http://www.jjwxc.net/onebook.php?novelid=3579388
문안
내가 속한 사문은 아주 너그러워서, 근골이 좋지 않은 나를 핍박하지도 않고 무예를 익히도록 강요하지도 않았다. 심지어는 내가 어릴 적에 약혼시켜주기까지 했다. 내 약혼녀는 독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아가씨인데, 미모가 뛰어나고 실력이 고강하며 무엇보다 날 사랑한다. 이후 내가 강호에 발을 내디뎠을 때, 그녀 덕분에 나는 선도 제일의 소백검(미소년, 기생오라비)이 되었다.
어느 날, 나는 그녀가 남자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그는 여장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더 심각한 건 그는 나를 남장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가슴이 찢어질 듯 애달프게 말했다.
"형제여, 내 약혼녀는 대체 어디로 간 거야?"
그는 미어지는 가슴으로 말했다.
"형제여, 너야말로 내 약혼녀를 어떻게 한 거지?"
정말이지 강호는 혼란스럽구나. 설사 내가 굶어 죽거나, 노상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곳에서 뛰어내려 도망쳐야 한다. 다시는 그의 기둥서방이 되진 않으리라.
[안내]
1. 삼인칭, 수선계의 일상, 전혀 근거 없음
2. 여장공, 소년들은 일찍이 서로를 알았음, 닭이 날고 개가 신선이 되는 등 주먹구구식 연애
[내용 태그]
강호의 은원 / 좋아하는 사이, 미워하는 것 같지만 실은 사랑함 / 타임슬립 / 선협수진물
[검색 키워드]
주연 : 능봉소(凌凤箫) X 임소(林疏)
조연 : 소령양(萧灵阳), 월약학(越若鹤)
[한 줄 소개]
정말 재밌다. (真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