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天 흑천 소개글
저자 : 목소리(木苏里)
문안
- 망명객 X 우아한 변절자
-세이어 양(萨厄·杨) X 추스(楚斯)
신(新) 양력 5711년, 안전 빌딩 5호 사무실은 우주 교도소로부터 3단 난입 메시지를 받았다.
"달링, 지금 당신을 보고있어."
"긴장하진 마. 교도소 중계 화면에서 봤을 뿐이니까."
"당신과의 재회가 무척이나 기대되네. 미소로 반겨줄까, 아니면 내게 총을 쏠까?"
널찍한 사무용 책상을 앞에 둔 추스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메시지를 읽은 뒤, 답장했다.
"내가 잘못 기억하는 게 아니라면 네 수감 기간은 이 행성의 수명과 같던데. 그러니 아쉽게도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거야."
행성이 폭발하는 등 세상의 종말이 오지 않는 한.
그런데 2년 뒤... 정말로 행성이 폭발했다.
추스 :...
-이 설정은 기발한 작품이 과장되게 쓰여, 황당무계하고 근거가 없으므로 아인슈타인의 관짝도 누를 수 없는 그런 잡담은 우주로 향한다. / 1 vs 1 / HE
-내용 태그 : 강공 강수 / SF / 감정이 특별히 깊음 / 성간(星际)
진강문학성 링크 : http://www.jjwxc.net/onebook.php?novelid=3028499
-21.08.24 일부 수정
"긴장하진 말고, 교도소 중계방송용 대형 스크린에서였으니까."
"긴장하진 말고, 교도소 중계방송용 대형 스크린에서였으니까." "당신과의 재회가 기대되는데, 웃으며 반겨줄래요, 아님 총이라도 한 방 쏴주려나?"
"긴장하진 말고, 교도소 중계방송용 대형 스크린에서였으니까." "당신과의 재회가 기대되는데, 웃으며 반겨줄래요, 아님 총이라도 한 방 쏴주려나?"
"긴장하진 말고, 교도소 중계방송용 대형 스크린에서였으니까." "당신과의 재회가 기대되는데, 웃으며 반겨줄래요, 아님 총이라도 한 방 쏴주려나?"